졸업프로젝트

자료조사(환경) - <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 100>을 읽고_어렵지 않은 에코라이프.

luminousmoonjj 2021. 11. 18. 00:35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곧 지구를 살리는 일

 

이 책은 매일 한 개씩,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여러 에코라이프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본 책에서 소개된 여러 내용들 중 우리 게임에서 활용될 수 있을 요소들을 골라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수돗물 마시기

UN이 발표한 국가별 수질지수에 따르면 핀란드가 세계 1, 우리나라는 8위에 속한다. 그만큼 수질이 좋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집에서도 생수를 구입하지 말고, 예전처럼 보리차나 둥굴레차 등 여러 가지 차로 대신해 마시면 어떨까? 페트병에 담긴 물을 사지 않아도 되니, 플라스틱 쓰레기를 더 많이 줄일 수 있고, 수돗물이 훨씬 저렴하다.

 

2. 가까운 거리는 두발로 걷고, 자동차 대신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자동차 대신 매일 자전거를 10km씩 타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무려 11%나 줄일 수 있다. 일단 배기가스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배기가스 중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승용차는 1km당 약 210g 발생하므로 자전거를 10km타면 한 달간 63kg의 이산화탄소가 감소된다. 이는 소나무 5.25그루가 1년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다.

 

정부에선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발표하고 어떻게든 공기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중이다. 그렇다면 개인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먼지와 미세먼지는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자동차운전을 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우리가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실천법이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가장 많은 배출원은 제조업의 연소공정이며, 그 다음으로 자동차를 비롯한 이동오염원에서 많이 배출된다.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일주일에 한 번씩만 이용해도, 1년이 지나면, 159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CO2 흡수기준). 1년동안 3313418원 정도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교통수단별 온실가스 배출량자료를 살펴보면, 한 사람이 1km의 거리를 이동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버스가 27.7g인 것에 비해 승용차는 무려 210g이나 된다. 따라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우리는 연간 445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가 있는 것이다.

 

3. 여행용 휴지 대신, 손수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사용하는 두루마리 화장지가 무려 480개라고 한다. 화장지를 만들 때 필요한 펄프를 얻기 위해 나무를 베어내면 베어낼수록, 이산화탄소 양이 엄청나게 늘고 산소가 부족해질 뿐만 아니라,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도 부족해진다. 이로 인해 나무는 점점 더 줄어들고, 숲이 없어져 그곳에 살던 동물과 새, 식물 등이 사라지면서 사막화되어버리고 말 것이다. 조금만 비가 내려도 흙이 쓸려 내리기 때문에 홍수가 날 가능성도 매우 커진다. 또 일부 화장지에는 표백제가 들어있어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토피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건강에도 좋지 않다. 휴지대신 손수건을 이용하자.

 

4. 샴푸, 비누, 칫솔 등 세면도구 챙겨가기.

주요 피서지 쓰레기를 분석해보면 플라스틱이 26.9%, 종이가 21.5%, 비닐봉지가 14.5% 등 일회용품이 절반가까이 차지한다. 이런 일회용품을 10%만 줄여도 1년 동안 1319억원의 원자재비와 폐기물 처리비 절감 효과가 있다. 유럽의 경우에는 일회용품제공금지로 인해 세면도구가 전혀 없는 숙소도 많다. 몸을 닦는 세정제도 한 종류만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샴푸, 보디워시, 핸드워시를 하나의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 머리도 감고 몸도 닦는 형태로 된 것들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내가 사용할 세면도구만큼은 꼭 챙겨가자.

 

5. 호텔에선 큰 수건보다 작은수건을, 연박 시에는 침구류 바꾸지 않기.

큰 수건은 물도 많이 먹고, 세탁하기도 힘들다. 따라서 중간 크기의 수건을 사용하는것만으로도 지구별을 위하는 일이 될 수 있다.

호텔에서 외출할 때 ‘DO NOT DISTURB’라고 쓰여진 작은 팻말이나 그린카드를 침대 위에 두거나 문앞에 걸어놓으면 침구류를 교체해주지 않는다. 이불과 침대패드, 베개커버를 새로 바꾸는 일, 사용한 침구류를 세탁실로 옮기는 일, 그리고 침구류를 빨기 위해 사용되는 물이며 세탁세제, 그리고 건조까지 드는 전기료와 에너지를 생각해보라. 침구류를 나르는 인건비 등 부대비용까지 생각하면 여러모로 비효율적이고 낭비가 아닐 수 없다. 호텔에서 연박할 때 침구류만 바꾸지 않아도 많은 것을 절약할 수 있다.

 

 

**게임시나리오에서 활용할 수 있을 아이디어**

수돗물(공원 음수대) vs. 페트병의 물 (수질지수 4위 영국, 5위 일본)

2. 대중교통 vs 택시 vs 자전거 vs 걷기

3. 손수건 기념품 구매하기

4. 짐 쌀 때, 세면도구, 텀블러 챙기기

5. 숙소에서 큰 수건 vs 작은 수건

6. 숙소에서 연박 시 침구류 바꾸지 않기